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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몬드 반지 세팅 방법
    주얼리 소식 2024. 2. 8. 15:32

    다이아몬드 반지를 세팅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스타일이 있습니다.
    세팅은 다이아몬드를 보호하고 고정시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반지의 미적인 효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세팅하는 일반적인 방법 몇 가지입니다.

     

     

    프롱세팅

    (prong setting)

    우선 프롱 세팅이란

    위 사진과 같이 발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하는 기법이에요!

    '티파니앤코' 브랜드에서는 6프롱이라고해서

    발이 6개 있는 세팅이 대표적이랍니다!

    4개의 발로 세팅되어 있다면 4프롱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이아몬드 세팅 중 가장 기본 세팅이에요.

    다이아몬드가 가장 잘 빛날 수 있고,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스타일이라 호불호 없이 많이 찾으시는 디자인입니다.

    프롱 세팅 반지를 착용하시다가

    프롱이 옷 같은 섬유 소재에 걸리게 되거나, 활동적인 활동으로 인해

    다이아몬드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어요.

    따라서 특별한 날이거나 손을 많이 사용하지 않을 때 가볍게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일반적으로 스톤을 세팅할 때, 스톤을 받치는 난집이 있고

    그 위에 스톤을 얹어 금속 테두리나 금속 발로 오므려 물리는 게 일반적인 경우에요.

    그렇지만 텐션 세팅은 난집 없이 금속의 탄성(텐션) 만으로 세팅했답니다.

    난집은 다이아몬드의 빛에 방해가 되는 요소 중 하나에요!

    다이아몬드와의 접촉면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 텐션 세팅에서는 금속 접촉면만으로도 다이아몬드가 고정되어

    빛을 여러 방향에서 받게 되어​ 고유의 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답니다!

    이 세팅에서 유의할 점은

    세팅되는 금속은 은보다는 금 혹은 백금(플레티늄)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은은 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물러져 세팅이 빠질 수 있답니다.

    더불어 장력을 이용한 세팅법이기 때문에

    메인에 세팅되는 다이아몬드 역시 강도가 높은 다이아몬드로 세팅하시는 것이 좋아요.

     

     

     

    베젤 세팅

    (bezel setting)

     

    베젤 세팅은 다이아몬드의 지름에 맞춰

    금속을 둘러싸는 세팅이에요.

    즉, 이 세팅에는 난발은 없고

    난집만으로 세팅을 한답니다.

    다이아몬드를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다 보니,

    다이아몬드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세팅이며

    다이아몬드의 내포물을 조금이나마 감출 수 있어요.

    또한 난발이 없는 세팅이기에 걸릴만한 요소가 없어 생활하실 때 아주 편하게 착용 가능하세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난집이 다이아몬드 모든 면을 감싸고 있어,

    다른 세팅들에 비해 다이아몬드가 빛을 잘 발하지 못하고

    다이아몬드 고유의 크기마저도 더 작아 보이긴 합니다.

     

     

     

    플러시 세팅

    (flush setting)

     

    마지막 플러시 세팅을 알아볼게요!

    위 이미지로 봤을 때,

    금속 안쪽으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것 같이 보이는데요.

    다이아몬드의 테이블(가장 윗면)이

    금속의 면과 평행을 유지하도록 금속 안쪽으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기법이에요.

    '까르띠에'의 인그레이빙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세팅입니다.​

    베젤 세팅과 마찬가지로 다이아몬드 전체를 감싸고 있어,

    다이아몬드가 빠질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너무 눈에 띄지 않아

    브랜드가 아닌 이상 많이 선호하는 디자인은 아니랍니다.

    다이아몬드 세팅 기법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오늘은 우선 다이아몬드 하나만을 세팅했을 때,

    많이 사용하는 세팅을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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