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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찐친이 알려주는 결혼 축의금 가이드
    결준위/결준위 팁 2024. 8. 9. 09:53

    **직장동료와 친구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요즘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면서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죠? 직장동료와 친구들의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지 딱 정해드릴게요!



    **직장동료 축의금 기준**




    *5만 원*:
    같은 부서지만 별로 친하지 않거나, 다른 부서지만 가끔 교류가 있는 경우. 솔직히 이직이 잦은 요즘, 이 정도 관계는 결혼식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거죠!

    *10만 원*:
    사적인 만남(식사, 술 등)이 있는 사이거나, 업무적으로 많이 친한 동료. 직장 외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 둘이 만나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친구라고 볼 수 있죠!

    *20만 원 이상*:
    속마음을 터놓을 정도로 친한 사이. 회사에서 인생 베프를 만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동료에게는 20만 원 이상 축의해도 좋습니다.

    *축의 없음*:
    다른 부서이고 전혀 교류가 없는 사이. 보통 청첩장을 주지 않지만, 간혹 받게 되는 경우도 있죠? 앞으로도 교류가 없을 거라 예상되거나 귀찮게 느껴진다면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친구 축의금 기준**

    *연락 없다가 대뜸 청첩장 보내는 경우*:
    읽씹 혹은 축하 이모티콘. 몇 년 동안 연락 없다가 갑자기 청첩장을 보내는 경우, 당혹스러울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축의금 없이 간단한 축하 이모티콘이나 읽씹해도 무방합니다.

    *몇 년에 한두 번 생존신고만 하는 사이*:
    참석 없이 5만 원 혹은 참석 10만 원. “살아있냐~, 언제 한번 보자~” 등 몇 년 간격의 메시지로 생존신고만 하는 사이의 경우엔 최저 금액인 5만 원으로 성의를 표현하되 참석하지 않는 것도 괜찮습니다.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이*:
    10~20만 원. 주기적으로 만나고 친밀한 사이의 친구라면 10~20만 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찐친*:
    20만 원 이상. 평소에 자주 만나고 깊은 관계라면 20만 원 이상 축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가이드**

    결혼식 축의금, 참 고민되죠? 사회적 관계, 받은 금액, 경제적 여력, 청첩장 받은 방법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해요. 곧 참석할 결혼식에 얼마를 축의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위의 가이드를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과거 내 경조사에 참여해 축의금을 주었던 친구라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경조사비는 기브 앤 테이크, 상부상조의 개념인 만큼 인간적으로 먹튀는 하지 맙시다!




    여러분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해결되길 바라며, 재미로 참고해 주세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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